장강일님 페이스북 글 발췌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리는 7단계"
1. Set a deadline.
의사결정의 반대는 지지부진 의사결정을 미루는 것이다. 우유부단함(indecision)은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대신해 의사결정내릴 때까지 망설이게 만든다. 그러므로, 중요한 의사결정은 마감일(deadline)이 있어야 한다. 당신이 "자율적으로(will)"으로 결정을 할 수 있는 최종기한을 뜻한다.
2. Discover the knowns.
최선의 판단을 하기 위해선,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들을 획득해야한다. 그런데, 정보를 취합할 때, 수확체감(diminishing returns)의 법칙이 적용된다는 것을 상기하라. 너무 세세한 디테일들에 과도하게 사로잡히기 시작할 때, 정보 수집을 멈추는 것이 좋다.
3. Gather relevant inputs.
의사 결정 이후에, 다른 사람들이 그 결정된 내용을 실행해야 한다면, "반드시" 그 사람들의 관점을 의사결정 내리기 전에 반영하라. 이 과정을 빠뜨리게 되면, 그 사람들은 당신이 내린 의사결정을 자신들의 것으로 수용(own)하지 않을 것이다. 당연히 매끄럽게 실행되기도 힘들다.
4. Decide.
결정하다(decide)의 어원은 라틴 말로 절단(cut off)에서 나왔다. 결정은 논쟁을 중단시키는 것이며, 다른 결정을 내릴 가능성들을 쳐내는 것이다. 일단 결정을 내리면, 바로 실행으로 나아가라. 그렇지 않으면, 당신이 내린건 진짜 의사결정이 아니다.
5. Explain your reasoning.
(3단계에서) 다른 사람들이 자신들의 관점을 피력할 기회를 주었다면, 이제 그들에게 왜 다른 옵션을 취하지 않고 이러한 의사결정을 내렸는지 설명하라. 그들은 기꺼이 당신의 의사결정에 따를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다.
6. Never second guess.
일단 의사결정을 내린 뒤에는 그 결정에 의구심을 갖지도 말고, 회의적인 시각을 지닌 사람들에게 심각하게 귀 기울이지 마라. 실제 실행에 온 힘을 기울이고, 결과를 얻기 전까지는 말이다. 이미 내려진 판단에 의심을 가질수록 우유부단함에 물들게 되며, 자연히 실행력도 떨어지게 된다.
7. Observe the results
정말로 진실되게 그리고 갖은 힘을 다해 실행에 주력했다면, 이제 한 걸음 뒤로 물러나 그 결과를 엄정하게 살펴보라. 기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면 축하하라. 만약 그렇지 않다면, 8단계로 넘어가라.
8. Adjust the decision
명심하라!!! 꽉 막힌 완고함(Bullheadedness)은 우유부단함 못지 않게 당신을 대책없는 사람으로 전락시킨다. 오히려, 더 많은 자원과 노력을 낭비하게 만들면서 말이다. 그러므로, 기대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면, 1단계로 다시 돌아가라. 그간 실행하면서 터득한 경험을 활용해 더 다듬고,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려라.
<참조>
- 장강일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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