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타이밍이란 없다.
모든 운이 따라주며,
인생의 신호등이 동시에 파란불이 되는 때란 없다.
모든 것이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는 상황은 없다.
‘언젠가’ 타령만 하다가는
당신의 꿈은 당신과 함께 무덤에 묻히고 말 것이다.
만약 그 일이 당신에게 중요하고, ‘결국’ 그 일을 할 것이라면
그냥 하라. 하면서 진로를 수정해가면 된다.
-티모시 페리스(‘탐스 스토리’에서 재인용)
시운(時運), 즉 적절한 타이밍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갖춰진 완벽한 타이밍은 없습니다.
완벽한 타이밍을 기다리는 것은
자칫 두려움의 표현이거나,
부족한 결단력을 숨기려는 핑계일 수 있습니다.
일정 요건이 갖춰지면 과감한 실행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아침 7시 30분이면 어김없이 푸쉬되어 날아오는 오늘의 행경
가끔은 지금의 상태를 어찌나 잘 아는지 콕콕찍어서 전달해 준다. 요즘 느끼는 피로감은 허탈함, 허무, 무력감, 무계획 올초 느꼈던 정반대의 감정과 육체적 느낌이 요즘 계속해서 내리는 빗물과 섞여서 나를 멘붕상태로 빠트리고 있다.
일을 하고 싶지만 정말 하고 싶은일, 잘하는 일, 그리고 결단을 내리고 실행에 옮겨야 하는일이 있음에도 주저하고 있거나, 아니면 그동안 지내온 생활패턴의 수동성에 물들어서 적극적이지 못한건지...
오늘 이야기처럼 좋은 타이밍이란 없다. 단지 적절한 환경과 분위기가 조성되면 빠른 순발력이 요구된다. 지난번 다시 보게된 행복한 인생의 주인공 남자는 아들이 수용소에 갖쳐있는 것이 아니라 게임을 하고 있다고 인식토록 하기위하여 얼마나 순발력있게 행동하는지 알게 되었다. 스피드와는 또다른 말인거 같다. 상황이 포착되면 자신이 원하고 만들고 싶어하는 방향으로 순발력을 발휘할 때가 지금이 아닐까? 1초 2초 잴동안 기회는 날아가 버린다. 비즈니스도 1일 1개월안에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기회를 잡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만들어 갈 수 있는 순발력과 적극성이 필요하겠다.
오늘도 비가 온다. 우산장수한텐 좋은 날이면서 개발자들도 마음을 가라앉히고 Flow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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